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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총연)가 지난 22일 오후 3시 달라스 영동회관에서 송년회 및 임시총회를 갖고 한 해를 갈무리했다. 

    89명의 정회원 중 34명 참석, 위임 14명으로 성원이 된 가운데 개회된 임시총회에서 강영기 총회장은“총연 38년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송년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총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김진이 중남부협의회장의 축사와 김영호 명예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2018년도 총연의 실행사업은 영상자료와 함께 서면으로 보고되었다. 

    총연 주요 사업으로는 제1회 미주한인상공인대회 개최, 제17차 한상대회에 역대 최대인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하고, 강원도 5개 도시, 대전시, 전주시 등에 경제사절단이 방문해 업무협약 체결, 총연 회보 ‘동행’2호 확대 발간 등이 주요 실적으로 보고됐다. 

    기타 토의사항에서는 급변하는 비지니스 환경에서 정관개정이 시급한데도 지난 3월 이사회에서 선임된 정관개정위원장의 업무 불성실 및 총회장에 위임된 개정위원 선임을 무시하고 임의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월권을 지적하며 위원장 해촉 안이 발의됐다. 해촉 안은 만장일치로 처리되었고, 회장 추천으로 정영란 부회장이 새 개정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와 관련하여 정 신임위원장은 총연 회칙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변호사들의 자문을 거쳐 영문판도 함께 준비해 2월 초순까지 초안을 보고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둘째, 정관에 명시된 회장 임기와 관련 현 2년 단임에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토록 하는 안이 전격 발의됐다. 

    장동학 정무 수석 부회장은 회장단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2년 단임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하며 안건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동의와 제청, 이의가 없음으로 상정안을 통과시켰다. 

    셋째, 소통의 주요창구가 되는 카카오톡 등 SNS 이용 규정을 마련해 총연 공식계정은 회원들의 화합과 협회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요 언론매체를 통하여 총연의 명예와 위상을 실추시키는 회원에 대해서는 1회의 경고를 거쳐 3~6개월 직무 정지를 하자는 안이 제시되어 통과되었다. 

    넷째, 정회원 자격과 관련, 김원걸 부회장은 회원 신청 시 신청서와 서약서, 현재 운영 중인 비지니스의 라이선스 사본을 제출토록 하고, 입회 30일 이내 회비를 납부한 사람에게 회원 자격을 부여하며, 재가입 시에도 동일 원칙을 적용키로 하는 등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기타사항으로는 지역챕터 회장단으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주요사항을 의결하자는 안, 고문직의 문호를 개방해 비회원 및 비 한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자는 안이 각각 발의되어 정관위원회에서 검토해 회칙에 반영토록 했다.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같은 장소에서 식사와 반주를 들며 송년회를 하고 2019년 기해년 새해를 기약했다. 

    이날 모임에는 총연 고문변호인단 5명이 참석해 임시총회 및 안건의 적법성에 대해 자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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