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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15 22:39

      뺑끼칠 사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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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김jh 목사님의 설교테입에서 들은 이야기:
       
      옛날, 아마 60-70년전쯤일 것이다.
      미국 고아원에서 지내던 두 고아들, 그들은 공부 잘하는 수재들이었다.
      18세가 되어서 어쩔 수 없이 고아원에서 나가야 했다.
      둘이 약속했다. 우리 서로 성공하여 10년 후에 만나자고.
       
      10년이 지난 후 한 친구는 회사 5개를 운영하는 회장이 되었는데,
      다른 한 친구는 집 없이 공원에서 잠을 자야하는 술중독자가 되었다.
      술 중독자가 된 친구는 고아원에서 나와 보니 이 세상은 차가왔고 힘들었다.
      홧김에 술에 손을 대다 보니 이제 거의 폐인이 다 되어 버린 것이다.
       
      공원 벤치에서 자다가 새벽 찬 바람에 깨어서 몸을 오그리고 있는데
      벤치 아래, 바람에 나뒹구는 신문이 있어서 집어 들었다.
      그 신문에는 10년전 헤어졌던 자기 친구의 성공담이 실려 있었다.
      자괴감이 들었다. 그 친구 찾아가면 도움을 좀 받을 수 있을까도 생각해 보았다.
      한동안 망설이다가 자존심 접고 찾아가기로 맘 먹었다.
       
      회사로 찾아가 수위실을 통과하려는데, 수위가 막았다.
      아무리 회장이 자기 친구라 얘기를 해도 막무가네였다.
      수위한테 쫓겨났지만 유일하게 희망을 가질 곳은 그 친구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수위가 못 보는 곳에 있다가 수위실을 통과하려는 멋진 차가 오는 것을 보고
      그 차 앞으로 달려 나갔다. "야, xxx야, 나다, 나!"
      3일째가 되어서야 겨우 친구를 보게 된 것이다.
      수위는 야단을 치면서 쫓으려고 하는데, 필사적인 그를 보고 차 안에 있던 친구가 나왔다.
      "어어, 너! ooo구나! 오랜만이다!..............."
       
      근사한 회장실에서 10년만에 만난 두 친구는 담화를 나눴다.
      "나 좀 도와주라. 우선 잠 잘 곳과 샤워할 곳만 있으면 일어서 볼께"
      회장 친구는 술 중독에 걸린 친구에게 뜻밖의 제의를 한다.
       
      "난 네 도움이 필요하다. 회사가 다섯 있는데....5년 후에 네가 회사 하나를 맡아 주는거다.
      단 조건이 3가지 있다."
       
      1. 술 끊어야 한다.-그래, 해 보겠다. 내가 술 때문에 망가졌는데, 굳은 결심으로 끊어 볼께.
      2. 병 들지 않은 한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그래. 하지, 무슨 일이든.
      3. 주일 날 꼭 교회 가야 한다.-모, 어려울 것 없지. 가 주지.
       
      그런데 내가 그 3가지를 다 지킬지를 네가 어떻게 아냐?
      "다 방법이 있지. 그것은 염려하지 말아라. 하나라도 어기면 5년 후 사장은 물 건너 가는거다."
       
      회장 친구는 술 중독 친구에게 조그만 방 하나를 얻어 주었다.
      그 다음 날부터 이 술 중독 친구는 일 자리를 찾아 나섰다. 무슨 일이든 좋다. 5년 후면 사장이 되니까! 어떤 벽보판에 "구인"광고가 나 있었다. 찾아 갔다. 페인트 칠하는 일이었는데, 너무 일찍 찾아갔기에 사장이 1시간 더 자고 난 다음에 얘기하자고 했다. 밖에서 무료하게 있기가 싫어 마당을 바라보고 있는데, 마당에 물이 잔뜩 고여 있었다. 하수구로 나가는 구멍에 흙이 덮여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기다리는 동안 흙을 치우고 물이 빠지게 했다. 마당이 말끔해 졌다.
       
      잠시 후 사장이 나와 보더니 "뭘 했수? 저거 치운 것은 돈 안 주는거요!!"하고 으름장을 놓았다. 상관이 없었다. 5년 후면 사장이 될텐데.....ㅎㅎㅎ 뺑끼칠 사장은 자신에게 일을 맡긴 집이 몇 있는데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 일꾼을 구하고 있던 터였다. 몇 번 뺑끼칠 교습을 시킨 후 이 술 중독 친구에게 일을 시켰다. 임금은 최저임금! 상관 없었다. 5년 후면 사장이 될테니까!
       
      뺑끼칠! 정성스럽게 칠했다. 색 배합과 끝 마무리 등등에 있어서 남 모르는 비결을 체득했다. 칭찬과 추천이 줄을 이었다. 열심히, 정성스럽게 뺑끼칠을 했다. 주인보다 더 많은 일감이 추천을 통해 들어왔다. 여전히 최저임금을 받았지만 상관이 없었다. 5년만 견디면 사장이 되니까! 일에 몰두하고, 희망이 보이자 술은 한 모금도 입에 대지 않았다.
       
      주일 날! 교회에 갔더니 할 일이 있었다. 의자도 제대로 줄 맞춰 놓고, 교회 앞 마당도 쓸고, 화장실 청소도 하였다. 아이들도 교우들도 모두 그를 사랑하게 되었고, 누구나에게 좋은 친구요, 상담자가 되어 갔다. 그러는 중에 뺑끼칠 회사는 다른 지역에 분점을 내게 되었고, Mr. 술 중독은 그 분점의 장이 되었다. 4년이 지났다. 그런데, 뺑끼칠 회사 사장이 갑자기 지병으로 숨을 거두게 되었는데, 자신의 모든 회사를 이 술 중독에게 넘기겠다는 유언을 하고 잠든 것이다.
       
      4년이 지난 어느 날, 이 술 중독 친구는 회장 친구를 찾아갔다. 크게 반기는 회장 친구가 말을 꺼냈다. "난 너 때문에 너무 기쁘다. 지금이라도 회사 하나를 네게 주고 싶은데....."
      "난 네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 왔다. 네 도움으로 인해 내 인생이 바뀌었다. 너무 고맙다. 그리고 회사는 내게 주지 않아도 된다. 나도 회사가 둘이나 있으니까! 그런데 내 소식을 어떻게 아느냐?"
       
      회장 친구가 답했다. "내가 아무렇게나 하는 사람에게 사장을 시키겠느냐? 내가 네게 방을 얻어 주었을 때부터 나는 한 직원을 통해 너의 일거수일투족을 매 주마다 보고하도록 시켰다. 그런데 그 보고가 나를 너무 행복하게 하는거야. 요즈음 나의 기쁨은 그 보고서를 접하는 것이야."
       
      그 둘은 재산도 많이 모았고 하니 선한 사업을 하자고 했다. 그래서 그들의 노력으로 한국 부산에 전쟁고아들을 유치하는 고아원도 설립하고............그 외의 많은 선한 일들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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