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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우스캐롤라이나 뉴베리 신규 가전 생산공장 개소식의 테이프 커팅
(사진)앞줄 왼쪽 둘째부터 조윤제 주미 한국대사, 랠프 노먼 미 연방 하원의원, 팀 스콧 상원의원, 헨리 맥매스터 주지사, 김현석 사장, 팀 백스터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 김영준 애틀랜타 주재 총영사. <사진: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삼성전자가 사우스 캐롤라이나 뉴베리 카운티 가전공장이 지난 12일 오전 10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이 공장에서 1천명의 직원을 고용해 라인별로 2교대 체제로 운영하며 연간 세탁기 100만대 이상을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이곳에 3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연간 100만대의 세탁기를 생산하는 등 미국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측은 뉴베리 공장에서 처음 생산된 세탁기는 참전용사와 불치병 어린이를 지원하는 자유와희망재단,가정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를 지원하는 보이즈팜, 뉴베리 카운티 박물관 등에 기증됐다.
전 동남부태권도협회 회장 박상근 관장은 지난 21일 제33회 청소년 마약퇴치 자선태권도대회(charity master's Exhibition)를 사우스캐롤라이나 소재 더치먼 크리크 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김기홍 동남부 국가안보단체협의회장, 김성찬 캐롤라이나연합회장,서주연 동남부태권도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36년간 지역태권도 및 한인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박관장은 전 동남부한인연합회 회장과 동남부태권도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행사는 서주연 동남부태권도연맹 회장의 능숙한 사회로 진행됐다.
박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상근 태권도장(Pak's Tae Kwon Do) 원생들, 태권도 시범단 등이 차례로 등장해 각종 태권도 시범과 다양한 형태의 송판격파 및 벽돌격파 등을 선보였다.
특히 박관장은 사람을 눕히고 그 위에 오이,수박 등을 올려놓는 상태에서 눈을 가린 채 시퍼런 장검으로 수박 등을 절단하는 묘기를 연출하고, 유리 조각 위를 걸어다니기도 해 모든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날 박상근 관장은 청소년 마약 퇴치운동 기금 1만달러를 락힐 세리프국 측에 전달했다.
박관장은 지난 33년간 청소년 마약 퇴치 및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자선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 기금은 요크카운티 초등학교의 ‘안전 경찰 프로그램’과 락힐 고등학교의 ‘백 더 팩 프로그램’ 등 청소년 마약퇴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관장은 “기금모금에 협력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하고 “이 기금이 많은 학생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