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out
  • Advertise
  • Privacy & Policy
  • Contact
금요일, 2월 26, 2021
Jobkoreanews
  • Home
  • ALL NEWS
  • NEWS
    • 포토뉴스
    • Atlanta
    • USA
    • Korea
    • 스포츠
    • 종교
    • 인물
    • 교육
    • 연예
  • BUSINESS
    • 업소탐방
    • 부동산 미국
    • 부동산 한국
    • 건강/뷰티
  • FOOD
    • 요리
    • 그로서리
  • 여행
  • ENG News
  • JOBUS
  • 게시판
    • 자유게시판
    • 구인/구직
    • 사고팔고
    • 공지사항
No Result
View All Result
Jobkoreanews
No Result
View All Result
Home all

사할린서 33년째 식당 운영 마리나 씨 “비결은 넉넉한 인심”

jobkoreanews 잡코리아뉴스 by jobkoreanews 잡코리아뉴스
2021년 2월 18일
in all, 업소탐방, 월드뉴스, 인물
0 0
0
사할린서 33년째 식당 운영 마리나 씨 “비결은 넉넉한 인심”
Share on FacebookShare on Twitter

사할린 한식당 루고워예의 김 마리나 사장
[배순신 제공]

“구소련 시대에 개업해서 지금까지 한식을 전하며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거에 감사할 따름이죠. 비결요? 그저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대접을 해왔을 뿐입니다.”

러시아 사할린주의 주도 유즈노사할린스크시의 외곽에 지역명을 딴 식당 ‘루고워예’는 33년 된 한식 명소다. 개업 이래 특이하게도 점심 장사만 고집하고 있는데 늘 오전 11시부터 식당 밖으로 줄이 늘어선다.

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2세인 김 마리나(57) 사장은 1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식은 메인 요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반찬을 곁들이고 모자라면 바로 더 가져다주는 넉넉한 인심이 매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식당은 한식 외에 러시아식과 양식도 제공하는데 모든 요리에 다양한 한식 반찬을 내놓는다. 김치나 각종 나물무침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부침개나 회무침도 나온다. 사할린에서 매주 생선 먹는 날로 불리는 수요일에는 생선 해물탕이 나온다.

블라디보스토크 기술대학에서 의상·재봉을 전공했으나 평소 요리가 취미였던 김 사장은 부친이 1988년 식당을 설립하자 바로 합류했고, 2000년 부모가 한국으로 영주귀국 하게 되자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그는 “식당 개업한 날부터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며 “부친은 청소나 설거지처럼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부터 배워야 한다고 엄하게 가르쳤다”고 회상했다.

덕분에 그는 지금도 청소, 홀서빙, 요리, 계산대 등을 하며 직원들이 쉴 때면 가리지 않고 현장을 지킨다.

식당에 근무하는 11명의 직원은 모두 10년 이상 장기 근무자들이다. 식당 개업 때부터 함께한 조복자, 25년 근속의 조영옥과 16년째인 최경화 그리고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10년 된 체간추크 알료나 등이 요리를 책임지고 있다.

김마리나 사장과 루고워예 요리사들
[배순신 제공]

김 사장은 이들과 함께 늘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내는 등 메뉴 개발에 신경 쓴다.

그는 “주방뿐만 아니라 접객과 환경 모든 것이 어우러질 때 감동을 주는 대접을 할 수 있기에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롭게 하는 것이 영업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참전 용사 등 노병들을 위한 음식 대접과 중병을 앓는 지역 불우 아동 치료비 후원, 한인이 많이 다니는 예술학교 기부 등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늘 신선한 음식을 내놓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음식을 준비한다. 요리 맛이 매출을 좌우하고 매출이 늘어야 보너스도 늘기에 직원들도 오전 6시 30분이면 출근을 한다.

궁금한 매출을 묻자 그는 11명 직원 모두 월급과 보너스로 가정을 꾸려나가는 데 문제 없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정도 매상이면 충분하다고 담담히 답했다.

김 사장은 “사할린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역사적 고난을 겪었기에 든든한 유대감이 있고 우리 문화에 자부심이 강하다”며 “한식을 사랑해주는 고객을 위해서라도 몸이 허락하는 한 식당을 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Tags: 사할린한식한인
Previous Post

“기아차 미국법인 랜섬웨어 공격받아…232억원치 비트코인 요구”

Next Post

‘미국판 정인이’ 신생아가 27곳 골절상…부모 아동학대로 체포

jobkoreanews 잡코리아뉴스

jobkoreanews 잡코리아뉴스

보면 좋은 뉴스

바다 상어 만나면”눈 마주치고 머리 위쪽 만져라”
all

바다 상어 만나면”눈 마주치고 머리 위쪽 만져라”

2021년 2월 26일
하버드대 아시아계 입학차별 소송 법원에서
all

하버드대 아시아계 입학차별 소송 법원에서

2021년 2월 26일
트위터 “콘텐츠 창작자에 보수 지급도 검토”
all

트위터 “콘텐츠 창작자에 보수 지급도 검토”

2021년 2월 25일
교직원 백신접종에 만반의 준비,교육청
all

교직원 백신접종에 만반의 준비,교육청

2021년 2월 25일
해외거주 영주권 신청자 입국 다시 허용
all

해외거주 영주권 신청자 입국 다시 허용

2021년 2월 25일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신형 투산 생산…상반기 북미 출시
all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신형 투산 생산…상반기 북미 출시

2021년 2월 25일
Next Post
‘미국판 정인이’ 신생아가 27곳 골절상…부모 아동학대로 체포

'미국판 정인이' 신생아가 27곳 골절상…부모 아동학대로 체포

최신뉴스

바다 상어 만나면”눈 마주치고 머리 위쪽 만져라”

바다 상어 만나면”눈 마주치고 머리 위쪽 만져라”

2021년 2월 26일
하버드대 아시아계 입학차별 소송 법원에서

하버드대 아시아계 입학차별 소송 법원에서

2021년 2월 26일
트위터 “콘텐츠 창작자에 보수 지급도 검토”

트위터 “콘텐츠 창작자에 보수 지급도 검토”

2021년 2월 25일

인기기사

민주당,자녀 1인당 월 300불 지급

현금 1800불 받을수 있다…대학 졸업생

2021년 2월 17일
애틀랜타 영사관 직원 코로나 양성 판정,일시 패쇄

애틀랜타 영사관 직원 코로나 양성 판정,일시 패쇄

2021년 2월 23일
휴대전화 운전중 사용 처벌 강화,조지아주

휴대전화 운전중 사용 처벌 강화,조지아주

2021년 2월 18일

empowered by ApplaSo Software Company

No Result
View All Result
  • Home
  • ALL NEWS
  • NEWS
    • 포토뉴스
    • Atlanta
    • USA
    • Korea
    • 스포츠
    • 종교
    • 인물
    • 교육
    • 연예
  • BUSINESS
    • 업소탐방
    • 부동산 미국
    • 부동산 한국
    • 건강/뷰티
  • FOOD
    • 요리
    • 그로서리
  • 여행
  • ENG News
  • JOBUS
  • 게시판
    • 자유게시판
    • 구인/구직
    • 사고팔고
    • 공지사항

© 2021 JNews - Premium WordPress news & magazine theme by Jegtheme.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Create New Account!

Fill the forms below to register

All fields are required. Log In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

Add New Play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