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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미주총연’, ‘미연방총한인회’로 재탄생

24일 임시총회를 통해 회장 연임

미연방총한인회(정명훈 회장)는 “지난 8월24일 오후 3시 미국 달라스 힐튼호텔에서 ‘미연방총한인회 제29대 화합 임시총회 및 취임식’을 열고 ‘정통미주총연’의 명칭을 ‘미연방총한인회’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제30대 회장에 정명훈 전 회장이 연임했다.

정명훈 회장은 이취임사를 통해 “우리들의 자율적인 회칙과 달리 회칙을 준수하고 선출된 총회장이나 회원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특정변호사가 미주총연 총회장을 만들어 내는 잘못을 이제는 끊어내고 지난 2년간 비영리단체로서의 투명한 재정관리는 물론 지적재산을 쌓았다”며 “250만 동포들을 대변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이민자로서 주류사회와 어깨를 맞대고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미주재외동포센터 개설, 미국교과서에 한국을 올바르게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5천년 전통과 문화를 여러 민족들과 함께 나누며, 투표를 통해 한인들의 현실적인 여러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새로운 각오로 본국 정부와 소통하고 미국조야에 협력하면서 양국에서 우리의 입지를 다지면서 강한 연대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대기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국 이민 개척자로서 29대 미주총연 이사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한인들이 훌륭하고 근면하여 지역마다 성공한 신화들이 많아 뜨거운 마음으로 세계속의 자랑스러운 한민족임을 재확인할 계기가 되었다”며 “정통미주총연이 21세기의 한인 젊은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미주 한인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조성해주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순 전 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의 상황들이 순탄하지 않겠지만 재도전하여 미주총연의 정통성을 이어나가는 정 회장에게 용기와 찬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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