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12일 내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포청은 이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3차 대회를 내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애틀랜타 소재 가스 사우스 컨벤션센터(Gas South Convention Center)에서 여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상덕 청장은 2025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에 따르면 지난 10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들은 전북대학교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 개최지를 중국 칭다오에서 여는 문제에 대해 장시간 논의했지만 중국 정부 지원이 확정되지 않는 등 개최조건을 갖추지 못해 사실상 이 안건이 폐기됐다.
통상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 마침 애틀랜타는 내년 4월 대회를 잘 준비하고 있고, 참가 기업도 400여개 수준으로 약속을 받아놓고 있어 대회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변경해도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애틀랜타의 대회 유치 장애물은 통상 10월에 열리던 대회를 내년 4월로 앞당겨 개최 한다.
지난 9일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 실사에는 애틀랜타 총영사관 서상표 총영사와 경제담당 영사, 라스베가스에서 온 전시기획 PEO들, 미주 및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 인사들이 참여해 재키타 굿선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 데이브 수칼라 세일즈 디렉터의 안내로 시설들을 점검했다.

<사진>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정부실사단이 시설들을 점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