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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하원 99지역구 뒤집자’…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 발대식 열고 재도전 선언

2024년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서 근소한 표차로 아깝게 낙선했던 미쉘 강 후보가 2025년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7월 19일(토) 열린 선거캠프 발대식에는 다양한 인종과 세대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지지 의사를 밝히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할 것”

행사에는 하이스쿨 학생부터 젊은 부부, 중장년층, 은퇴자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아시안, 흑인, 백인, 라틴계 등 여러 인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미쉘 강 후보의 출마를 지지하며 지역구 탈환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축사에 나선 인사들은 미쉘 강 후보의 지난 선거 선전과 리더십을 강조했다. 귀넷 카운티 민주당 의장 커트 톰슨, 2030 프로젝트 CEO 앤드류 퍼거슨, 2022 공공서비스 커미셔너 민주당 후보이자 2024 민주당 하원 코커스 디렉터인 셸리아 에드워즈, Her Term CEO 한 팜, 조지아 민주당 유권자등록 위원장 및 조지아 청년민주당 라티노 코커스 의장 니코 파라 등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1. 미쉘 강 후보는 2024년 조지아 전체에서 두 번째로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후보이며,
  2. 99지역구는 민주당이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구이고,
  3. 강 후보는 이민자 권익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오랜 시간 꾸준히 활동해 온 리더라고 평가했다.

이민자 경험에서 비롯된 공공정책 열정

미쉘 강 후보는 본인의 이민자 경험을 토대로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큰 로펌에서 지적재산권 분야의 패럴리걸로 일했지만, 미국 이민 후 첫 직업은 세탁소 캐셔였다. 정보 부족과 제도적 장벽을 직접 경험하며 공공정책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후 41세에 조지아대(UGA) 공공행정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까지 비영리단체 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강 후보는 “나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온 사람”이라며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을 시작하고, 2021년 총격사건 이후 커뮤니티 간 연대를 이끈 경험, 반이민정책 반대 및 공립교육 강화 활동 등을 통해 일해왔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 보육, 주거, 세금 형평성, 이민자 보호

강 후보는 다음과 같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 보편적 보육 지원: 어린이당 연 1만 달러가 드는 차일드케어 비용을 줄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접근 가능한 보육 시스템 마련
  • 주거안정: 임차인이 소득의 30%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렌트 상승 조정, 보조금 확대, 합법적 퇴거절차 확립
  • 공립학교 전면 지원: 교사 급여 인상, 학급당 학생 수 감축, 특수교육 강화, 조지아 교육 공식(QBE) 개편
  • 조세 형평성: 소득세 공제(EITC) 및 차일드케어 세금 공제 확대
  • 이민자 보호: 지역경찰의 ICE 협력 강제 조항인 HB1105 폐지를 통해 이민자 차별 방지
  • 헬스케어 확대: 40만 명 이상 무보험 조지아 주민을 위한 메디케이드 확장 및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
  • 소상공인 지원: 허가 절차 간소화, 자금 접근 확대, 조지아 기반 기업에 우선계약 부여

“이기는 선거, 주민의 힘으로”

강 후보는 “2024년에는 기업 후원 없이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근소한 표차까지 이끌었다. 2025년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하는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선거캠프 웹사이트(www.michellekangforga.com)를 통해 자원봉사 신청, 후원금 기부, 캠프 활동 참여 등을 독려하며 한인과 이민자 커뮤니티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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