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 Oct 18th, 2026

[쇼츠]사라 박 후보, 첫 후원 모임서 2만5천 달러 모금…둘루스 시의원 선거 본격 시동

한인 동포가 투표하면 1,500표 가능
11월4일 시의원 선거

조지아주 둘루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1.5세 사라 박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지난 11일 저녁 둘루스 다운타운 페인 콜리 하우스에서 열린 첫 후원 모임에서 2만5,100달러를 모금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날 모임에는 캠프 자원봉사자들과 한인사회 인사들이 함께해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행사의 사회를 맡은 김민재 씨는 “올해 둘루스 시의원 선거는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라며 “제 딸들에게 자랑스러운 한인 정치인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2018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데이비드 김 씨의 배우자다.

윤미 햄튼 전 릴번 시의원은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박 후보는 한인뿐 아니라 모든 주민을 위해 직접 뛰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역시 “첫 한인 시의원이 되기까지 외롭고 힘든 길일 것”이라며 “외톨이가 되지 않도록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낮은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햄튼 전 시의원은 “백악관은 우리 동네 도로의 포트홀을 고치지 않는다. 시의원이 고친다”며 지역 정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 후보는 “10월 6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반드시 마쳐야 한다”며 “둘루스 관할 주민이라면 10월 사전투표와 11월 4일 본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1999년 14세 때 조지아로 이민와 둘루스에서 성장했다. 2014년부터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보좌관과 수석소통비서관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아왔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재개발과 소상공인 지원 ▲안전한 보행거리 조성 ▲저렴한 주택 공급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한인들이 오랫동안 일구어온 자랑스러운 둘루스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주민의 필요에 가장 먼저 응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상으로 보시죠

취재,촬영 편집 김충식 기자

You mi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