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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된 애나 마거릿 월스 “여전히 친생가족 만나고 싶어”

ByJob Korea News

Sep 19, 2025

“여전히 저는 친생가족을 만나고 싶습니다. 희망을 품고 다시 한번 가족 찾기를 시도합니다.”

미국으로 입양된 애나 마거릿 월스(입양서류 이름: 김소영·38) 씨는 20일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보장원에 따르면 월스 씨는 1987년 2월 25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태어나 이튿날 홀트아동복지회로 인계됐다.

병원에서 그의 이름은 홀트에 인계될 당시의 이름과 달랐다고 한다. 김소영이라는 이름은 홀트의 사회복지사가 지어준 것이다.

그는 출산 예정일보다 한 달께 일찍 태어난 조산아였으며, 태어났을 때 몸무게는 2.2㎏였다.

입양서류 상 친생부모에 관한 정보는 친어머니 27세, 친아버지 32세라는 점과 형제자매가 두 명 있다는 내용뿐이다.

그는 1987년 6월 18일에 미국으로 입양돼 미시간주에서 자랐다.

미시간 주립대에서 환경 경제와 정책 학위를 취득했으며, 텍사스 대학교 알링턴 캠퍼스에서 공공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텍사스에 살고 있으며, 딸 둘과 아들 하나를 둔 엄마이기도 하다.

그는 “10년 전 홀트를 통해 친가족 찾기를 시도했으나 입양 당시 친부모님이 남긴 연락처가 허위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친생 가족을 찾는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애나 마거릿 월스의 현재 모습(왼쪽)과 입양 당시 사진.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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