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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협’·‘신협’ 통합 선언… 내년 1월 ‘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로 새 출범

쪼개진 한인 뷰티협회, 7년 만에 하나로
이강하·미미 박 회장 “이제는 화합의 때”… 이종흔 초대 회장 취임 합의

조지아 한인 뷰티업계가 오랜 분열을 마무리하고 7년 만에 하나로 통합됐다.

그동안 ‘구협’으로 불린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GABSA·회장 이강하)와 ‘신협’으로 불린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UGBSA·회장 미미 박)는 지난 24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을 공식 발표했다.

두 협회는 “이제는 하나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GBSA)’라는 새 이름으로 출범하기로 했다. 통합 협회는 내년 1월 공식 출범하며, 초대 회장에는 UGBSA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이종흔 수석부회장이 취임한다.

이날 ‘신협’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미 박 회장은 “21일 이강하 회장과 만나 마음을 열고 대화하자 의견 차이 없이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강하 회장도 “양측 모두 올해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 통합을 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통합 협회는 기존 두 단체의 트레이드쇼, 송년회 등 주요 행사를 통합해 새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협회 사무실은 초대 회장이 결정하며, 한 곳만 유지된다.

이번 통합으로 조지아 한인사회는 오랜 대립을 마무리하고, ‘화합과 상생’의 상징적 메시지를 던지게 됐다.

김충식 기자

▲(사진)미미박 회장과 이강하 회장이 통합 발표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김은호 UGBSA 상임고문, 미미 박 회장, 이종흔 통합 협회 회장 내정자, 이강하 회장, GABSA의 손영표 고문, 박재종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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