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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awrenceville Symphony Orchestra·LSO, 음악감독 박평강)가 오는 12월 7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사회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특별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인 지휘자가 이끄는 클래식 단체로서 미국 주류사회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온 LSO의 활동은 최근 고조되는 한인들의 정치·사회 참여와 K-컬처 성장 흐름과 맞물려 또 하나의 자긍심이 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주요 곡들을 원문 그대로 연주해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부는 ‘메시아’의 대표 아리아와 합창으로 구성되며, 박평강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디애나 피터슨(Deanna Peterson)과 소프라노 이은경, 테너 세스 피터슨(Seth Peterson), 그리고 하프시코드 연주자 김양선이 함께 출연해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2부는 보다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차이코프스키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의 주요 곡들과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롤이 연주돼 어린이부터 연령층 높은 관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제공한다.
공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사회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이 더해져 마련되었다. American Deli와 Killian Hill Christian School이 특별 후원자로 참여했으며, KLiCHS(클릭스), National Supply, 정준 법률사무소, 청담 레스토랑 등이 함께하며 공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LSO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은 12월 7일(일) 오후 6시 30분, 릴번의 Church On a Hill(5255 Lawrenceville Hwy, Lilburn, GA 30047)에서 열린다. 오케스트라는 “지역 주민과 한인 커뮤니티 모두에게 감사의 연말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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