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오는 5일 오후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특별위원회는 제성호 위원장(서울부의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국내 및 해외 지역부의장과 협의회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의 활동 방향을 수립하고, 국내외 사회적 대화 활동을 강화하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 역할을 맡게 된다.
민주평통은 이번 특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북·통일 정책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고, 평화공존과 평화통일 담론을 국내외로 확산해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34개 지역과 해외 5개 지역을 중심으로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다름을 인정하며 상호 존중과 이해에 기반한 대화·소통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민주평통은 특별위원회 출범 이후 자문위원 퍼실리테이터단 구성과 교육을 진행하고, 1분기 중 사회적 대화 개최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난 2025년 12월 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출범식에서 의장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