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철 회장 “동남부 한인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4M 사명’과 ‘38 점프’로 결속 다져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지난 14일 오후 5시 스와니 소재 엔-지니어스에서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 계획과 협의회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자문위원 72명 중 현장 참석 27명, 화상 회의(Zoom) 참석 6명 등 총 33명이 자리한 가운데 성원 보고와 함께 막을 올렸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출범 이후의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차세대 육성과 지역사회 소통에 방점을 둔 연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4월 26일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베어스베스트) ▲4월 중순 평화통일 아카데미 ▲5월 평화통일 골든벨 ▲8월 광복절 기념 평화 음악회 ▲9월 코리안 페스티벌 내 통일 문화마당 운영 ▲10월 초 공항 한복 퍼레이드 등이 확정됐다.
대외 협력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도 이뤄졌다. 협의회는 서울 강남구협의회 및 16개국을 아우르는 중남미협의회와의 자매결연 안건을 공식 통과시켰다.
이경철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올해 협의회의 주요 사업과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서 자문위원 17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재무 보고에서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1만 10달러의 잔여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백선 감사는 “남은 20개월의 임기 동안 안정적인 사업 집행을 위해서는 철저한 예산 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미납 자문위원들의 조속한 회비 납부를 독려했다.
회의 후반부에는 자문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연이 이어졌다. 김성한 종교민족화합분과 위원장의 정책 발표에 이어, 워싱턴협의회 박주용 부회장이 ‘4M 사명체계’를 활용한 공공외교 소통 모델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38 점프 챌린지’ 등 화합 행사를 통해 위원 간 결속을 다지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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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촬영·편집 김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