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수민족 연대 펀드레이징 개최
“작은 기부도 큰 힘… 정치 참여로 한인 영향력 확대”
미국 정치사에서 최초의 한인계 연방 상원의원인 Andy Kim의 재선을 지원하기 위한 한인사회 모임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미 연방 상원의원인 앤디 김(민주 뉴저지)을 후원하는 애틀랜타 한인들의 모임이 오후 4시 슈가로프 컨트리클럽 박형권 뷰티마스터 대표 자택에서 열렸다.
한인 커뮤니티와 다양한 소수민족이 힘을 모아 앤디 김 상원의원의 향후 선거를 지원하기 위한 펀드레이징(후원 모금 행사) 성격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인 사회가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 관계자는 “한인 커뮤니티와 소수민족이 함께 힘을 모아 4년 뒤 있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앤디 김 의원이 다시 상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출신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한 만큼 재선을 위해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한인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야 정치적 목소리를 더욱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후원 금액은 소액 후원부터 가능하며, 10달러 정도의 소액 기부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이나 부부가 참여할 경우 수천 달러 규모의 후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행사 관계자는 “한인들이 연방 정치에 진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앤디 김 상원의원이 조지아를 방문해 한인 동포들과 만난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정 관계로 개인 주택에서 소규모로 진행됐지만, 다음 행사에는 더 많은 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선거 후원금 제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연방 선거 규정에 따라 개인이 직접 후보 선거자금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금액은 선거마다 일정한 한도가 있으며, 부부가 함께 참여할 경우 그 한도가 합산될 수 있다. 이번 모금은 향후 선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치 후원금 성격의 모임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한인사회가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투표 참여와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영상으로 보시죠.
(취재·촬영·편집 김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