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 26번째 지점 개점…지역사회 밀착 금융서비스 제공
24년 경력의 크리스틴 김 지점장 선임, 고객 중심 맞춤형 서비스 강화
First IC Bank 합병 효과 속 자산 47억 달러 돌파, 지속 성장세 이어가
메트로시티은행(Metro City Bank)이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새로운 지점을 개설하며 서부 지역 금융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메트로시티은행(이사장 백낙영,행장 김화생)은 최근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에 풀러턴(Fullerton) 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새 지점은 5300 Beach Blvd. #101, Buena Park, CA 90621에 위치하며, 메트로시티은행의 26번째 지점이다.
메트로시티은행은 주정부 인가(State Chartered) 은행으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가입되어 있으며,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금융기관이다. 현재 조지아를 비롯해 앨라배마,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 주요 지역에서 지점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First IC Bank(제일은행)와의 합병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 기반 확대와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트로시티은행이 2026년 4월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2026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총자산은 약 4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총대출은 약 40억 달러, 총예금은 약 36억 달러에 달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2,23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풀러턴 지점은 메트로시티은행의 LA 지점과 함께 남가주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은행 측은 이번 지점 개설을 통해 오렌지카운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개인 및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러턴 지점을 이끌게 된 크리스틴 김(Christin Kim) 지점장은 24년 이상의 금융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은행인이다. 그는 Center Bank에서 Loan Assistant로 은행 업무를 시작한 뒤 Nara Bank 운영 부서를 거쳐 약 10년간 Service Manager로 근무하며 지점 운영과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2017년부터 Bank of Hope에서 지점장으로 재직하며 약 20년에 걸친 매니지먼트 경험을 축적해 왔다. 현재는 메트로시티은행 풀러턴 지점장으로서 ‘한 발 앞서가는 서비스(Proactive Service)’를 실천하며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틴 김 지점장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지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고객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뱅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은행은 이번 풀러턴 지점 개설을 계기로 캘리포니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고객 중심 경영과 지역사회 기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김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