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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16개 기관 중 선정…한인노인회와 함께 아시아계 커뮤니티 지원
고령자 위한 ‘HomeFit Guide’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 정보 세션 운영

조지아주 둘루스에 위치한 커뮤니티 리소스 코프(Community Resource Corp., CRC)가 미국 최대 시니어 비영리단체인 AARP(American Association of Retired Persons)가 주관하는 ‘2026 Community Challenge Grant’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AARP는 6월 26일 전국 2026 Community Challenge Grant 수혜 기관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는 미국 전역에서 5,300개 이상의 기관이 지원했으며, 조지아주에서는 16개 기관만 최종 선정됐다.

조지아주 선정 기관에는 애틀랜타의 Morehouse School of Medicine, 도라빌의 Doraville Art Inc., 둘루스의 Community Resource Corp.(CRC),Korean American Senior Association(한인노인회) 등이 포함됐다.

특히 조지아주 선정 기관 가운데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기관은 CRC와 한인노인회 두 곳뿐이어서 이번 선정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CRC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작된 ‘HomeFit Guide’를 활용한 커뮤니티 정보 세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자들이 현재 거주하는 집에서 보다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Aging in Place(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AARP의 ‘Livable Communities’ 프로젝트 10주년을 맞는 해로, AARP는 전국 수혜기관 발표와 함께 전국 보도자료 배포, 공식 웹사이트 프로젝트 소개, 13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Livable Communities 뉴스레터, 공식 SNS 등을 통해 올해 선정된 기관들의 활동을 소개했다.

CRC 관계자는 “지원금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번 선정은 앞으로 더 큰 지역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AARP와 협력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시니어들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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