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초당 이무호 선생이 지난 4월 17일-20일까지 애틀랜타의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에서 ‘초당 이무호 선생 초대 서예전’을 열어 주목받았다.
초당 이무호 선생은 지난 2023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하임 컨벤션센타에서 열린 미주 한상비지니스대회에 처음 초대된 데 이어 이번에 두번째 초대전을 열었다고 했다.
초당 이무호 선생은 대한민국 전통 서예계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어려운 유년 시절에도 학업과 예술을 병행하며 필묵과 벼루만으로 스스로의 예술세계를 일궈낸 인물이다.
경북 영덕군 병곡 출신인 그는 어린 시절 필기구 없이 나무 꼬챙이로 땅바닥에 천자문과 사자소학을 쓰고, 칡덩굴과 황구 토끼털로 붓을 직접 만들어 글씨를 익혀 음양원리의 태극서법을 창안해 한글서예의 세계화를 선도한 인물이다.
그는 20여년간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회의원 서도회와 대한민국헌정회 서예지도위원으로서 의원들의 서예지도와 인격도야에 힘써왔다.
선생의 서예작품 중 일부는 국내외 대형 박물관, 방송사 타이틀, 군부대 및 국가 공공기관 등에 소장돼 있으며, 방송 대하드라마 ‘태조왕건’, ‘용의 눈물’ 타이틀과 대왕세종 용병풍과 서예 소품 등을 써서 최고의 시청율을 올리는 일화를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번 전시회 주최 측인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이번 초대전이 한민족의 예술혼과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외동포들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문화외교의 장”으로 평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선생의 대표작 외에도, 월령(月令) 글귀, 태극 기운을 상징한 붓글씨, 역사적 인물에 대한 헌정 작품 등 약 70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은 서예의 품격과 민족적 상징성을 동시에 경험하는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전시는 대회 기간 중 상설로 운영되었으며, 행사 마지막 날까지 전시회 현장을 찾은 재외동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초당 이무호 선생 초대전에는 오영주 중소밴처기업부장관, 김은혜 국회의원,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덕룡 제48차 세계 상공인지도자대회 이사장, 김성곤 10대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영환 충북지사, 고상구 세계 한인총연합회 회장, 이경철 미주상공인 연합회 회장, 서상덕 애틀란타 총영사, 정영일 휴스톤 총영사, 노상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장, 황병구 전 미주 한인상공인연합회 총회장, 서정일 미주한인총연합회 회장,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회장협의회총재, 오제세 전 국회의원, 김미경 미주상공회의소총련 글로벌 사업본부장, 제니이 시카코 미주상공회의소총련회장 , 이한성 미주동남부한인회 자문위원장 , 박만영 주골핑 총회장, 한오동 애틀랜타 골핑 총회장, 김기환 미주동남부한인회연합회연합회장, 최병일 미주동남부한인회연합회명예연합회장, 김한영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최창건 텐파상공회의소 회장, 신승열 플로리다 한인 연합 회장, 홍금란 올란도 한인회장, 이종환 월드코리안 신문사발행인 대표, 오영록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한태동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회장, 최시영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부회장, 정준호 배우 (23차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 신동준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애틀랜타협의회부회장, 이종열 남가주밀알선교단회장, 김민철 해외동포 자원국장, 최영숙 경상북도경제통상국장, 김시국 안동의료재단안동병원 대외협력팀장 등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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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촬영 편집 김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