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수록 서로 돕는 마음 이어가길”
리비아·사우디 근무 20년 고비 회상… “동포사회와 함께 지혜 모아 이겨내자”
호프웰 인터내셔널(조중식 회장)이 지난 20일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에 1만 달러를 후원했다. 미션아가페는 이 가운데 일부를 조지아 꽃동네(원장 김영희 마지오 수녀)와 나눌 예정이다.
조 회장은 도라빌 식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우리 모두 봉사 손길을 보태 서로 돕는 분위기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로 7년째 미션아가페를 꾸준히 후원하며 한인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조 회장은 중동 리비아·사우디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하며 겪었던 샌드스톰과 혹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나이가 드니 옛 생각이 더 깊어진다”고 담담히 전했다.
또 최근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두드러지고 있는 이은자 씨에 대해 “본업에도 바쁘지만 한복 문화 확산과 봉사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조 회장은 복잡한 국제 정세와 미국 정치 상황에 대한 우려도 공유하며 “불안한 시기지만 모두가 지혜를 모으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동포사회에 “힘든 시기일수록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건강하게 살아가자”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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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촬영·편집 김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