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정기총회·송년만찬 성료
미주소상공인총연합회(회장 장마리아, KASBUSA)는 지난 13일(토) 오후 5시,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제4차 정기총회 및 송년 만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ASBUSA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한 해 활동을 결산하고 신임 임원을 인준하는 한편, 2026년 핵심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김기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 승인 ▲2026년 3월 전라도 지부 설립 ▲전라도 기업 대상 미국 비즈니스 엑스포 연계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논의됐다.
KASBUSA는 전라도 지부 설립에 맞춰 전라도 지역 기업 50곳을 사전 검토한 뒤, 이 중 20~30개 유망 소상공인을 선별해 내년 미국 비즈니스 엑스포에 직접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으로, 미국 내 상공회의소 및 바이어 네트워크와 협력해 ▲시장 진출 상담 ▲멘토링 ▲비즈니스 매칭 ▲현장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2026년 8월 셋째 주에는 Orlando East Chamber of Commerce(회장 앤드루 콜)가 주최하는 ‘2026 올랜도 비즈니스 엑스포’ 참여도 공식 확정됐다. 해당 행사는 KASBUSA가 올랜도 측과 4년째 협업해 온 대표적 비즈니스 교류 행사로, 매년 양 지역 소상공인의 네트워크 확대와 시장 진출에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장마리아 회장은 “2026년은 KASBUSA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 소상공인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라도 지부 설립은 양국 경제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3월 전라도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부 설립 관련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현지 기업 간담회와 현장 점검을 통해 엑스포 참가 기업을 선별하는 등 실질적인 미국 진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임범섭, 허희양, 윤현석 등이 신임 임원으로 공식 임명됐으며, 2024년 하반기 결산과 2025년 상반기 사업보고를 통해 새해 운영 계획이 공유됐다. 최래원 목사의 식사 기도 후에는 송년 만찬이 이어지며 회원 간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김풍진 명예회장(샌프란시스코)은 “미국 전역의 소상공인이 서로 연결되고 한국 기업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현장을 보니 뜻깊다”며 “전라도 지부 설립과 엑스포 연계 사업은 향후 한·미 경제를 잇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기용 사무총장은 “KASBUSA는 한인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겠다”고 밝혔고, 김성찬 이사장은 “회장을 도와 한국과 미국의 소상공인이 실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상생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서밀라 부동산, 마이애미 쥬얼리, 플로리다 한국문화예술단, 김풍진, 김모리, 임창현, 박석임, JKANG LEGAL, P.A. 등이 후원으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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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촬영·편집 김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