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특집 오늘 한국 방영… ‘뷰티마스터’ 박형권 회장 20여년 도전기 집중 조명
재외동포 경제의 힘, 본국 안방에 생생히 전달
대한민국 대표 인물·여행 프로그램 김영철이 간다 가 이번 구정 특집으로 미국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찾았다. 1월 중순 한국에서 온 7명의 제작진은 10일간 현지에 머물며 동포 경제의 현장을 촬영했고, 그 중심에는 20여년간 뷰티 산업을 이끌어온 박형권 회장이 있었다.
박 회장은 소규모 도매 유통으로 시작해 주류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한인 뷰티 서플라이 산업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 잡았다. 방송은 단순 성공담을 넘어, 이민 초기의 어려움, 유통 경쟁, 세대교체 준비 과정까지 담아냈다.
이번 특집은 재외동포 750만 시대, ‘국경 밖 대한민국’의 경제력과 공동체 정신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방송은 한 기업인의 성공기를 넘어, 해외 동포 사회가 본국 경제와 정체성에 얼마나 중요한 축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기록이다. 재외동포는 더 이상 주변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확장된 경제영토다. 정부와 정치권이 ‘동포 정책’을 구호가 아닌 전략 산업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