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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회장 이종흔 취임… 젊은 세대 30% 참여, 9월 13일 첫 통합 쇼 개최
공동구매 확대·소상공인 지원 강화… 세대교체 본격화

조지아 지역 한인 뷰티업계를 대변해온 두 개의 협회가 8년간의 각자 행보를 마치고 마침내 하나로 뭉쳤다.
작년 연말 미미 박 회장과 이강하 회장의 전격적인 통합 합의를 통해 ‘조지아 한인 뷰티서플라이 협회’가 새롭게 태어났으며, 이종흔 회장이 통합 협회의 제1대 수장으로 추대되었다.
이 회장은 “그동안 따로 노력해온 역량을 이제는 하나의 협회로서 결집해 더욱 강력하고 단단하게 나아갈 것”이라며 통합의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통합으로 협회는 명실상부한 단일 조직 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집행부 구성에서 약 30%를 젊은 세대로 채우며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회장은 “젊은 세대 유입이 과거보다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임원진을 중심으로 차세대 리더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유통·운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해 협회의 지속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사업 방향도 구체화됐다. 협회는 기존 공동구매 사업을 한층 공격적으로 확대해 회원들의 실질적 수익 개선을 도울 방침이다. 품목을 다양화하고 협상력을 높여 소규모 업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구조를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기 침체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형 매장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통합 이후 첫 대형 행사도 준비 중이다. 제1회 통합 뷰티 쇼는 9월 13일(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체 일정과 부스 배치 등 세부 계획은 6월 중 확정된다. 협회는 “통합 원년인 만큼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운영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9월 행사 이후에는 송년회를 비롯한 연말 일정이 예정돼 있다. 다만 통합 초기 단계인 만큼 내부 조직 정비와 사업 체계 정립을 병행하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종흔 회장은 “전국의 모든 뷰티인들이 건강하고 비즈니스가 승승장구하길 바란다”며 “통합된 협회가 업계의 중심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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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촬영·편집 김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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