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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 주요 인사 및 지지자 결집… ‘정치적 도약과 커뮤니티 권익 신장’ 비전 공유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도전하는 미쉘 강 후보가 지난 21일 오후 6시,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선거 승리를 위한 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요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강 후보의 정책 비전과 선거 전략을 공유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미 햄튼 전 릴번 시의원과 한병철 목사가 특별 연사로 나섰으며, 김백규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 채경석 애틀랜타 노인회 회장, 중앙대학교 동문 등 지역 사회의 핵심 인사들이 참석해 강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찬조 연설에 나선 윤미 햄튼 전 시의원은 “미쉘 강은 공동체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진정성 있는 인물”이라며 ‘인간 미쉘 강’이 가진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미쉘 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1992년 조지아 이민 당시와 비교해 현재 한인사회는 미국 내 주요 커뮤니티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경제와 문화를 넘어 정치적 도약을 이뤄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공약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약속했다.

교육 환경 개선: 공교육 및 대학교육 시스템의 질적 향상

가정 지원: 차일드케어 지원 확대 및 헬스케어 접근성 강화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권익 보호: 이민자 커뮤니티 보호 및 정치적 목소리 대변

강 후보는 이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입법자가 되겠다”며 “우리의 2세와 3세들이 미국 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튼튼한 정치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께 자리한 한병철 목사는 “현재 미국 사회가 마주한 양극화와 갈등 속에서 이번 선거는 공동체의 올바른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심도 있는 고민과 참여를 당부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이번 후원회가 한인사회의 정치 참여 의지를 드높이고, 세대 간 연대를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영상으로 보시죠.

(취재·촬영·편집 김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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