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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입양아·혼혈아에게 ‘한국 문화의 뿌리’ 되새기는 시간

미주아태재단이 주최한 문화 강연 ‘한복 정체성을 엮는 실타래’가 열려, 한복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적 뿌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동포사회는 물론 입양아와 혼혈아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자로 나선 노스조지아대학교 이희원 교수는 한복이 지닌 미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중심으로, 한복이 단순한 전통 의상을 넘어 민족의 정체성과 정신을 담고 있는 문화유산임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한복은 옷을 넘어 한국인의 삶과 철학, 공동체의 기억이 스며 있는 문화적 상징”이라며, “특히 해외에서 자라는 동포 2세와 입양아, 혼혈아들에게 한복은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한복의 색과 선, 구성에 담긴 의미를 통해 한국 문화의 깊이를 체감하며, 정체성에 대한 공감과 자긍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세대와 문화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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