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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정책적 온기, 현장으로 전달돼야”

전 세계 58개국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겸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지난달 2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월드옥타(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추진위원장은 미국 애틀랜타 지회의 썬박 회장이 맡았으며, 이성학 이사장이 심사위원, 이종인 사무총장이 사례 발표자로 참여했다.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AFW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이 미국이나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의 가교 역할이 절실하다”며 “특히 현 정부의 벤처 육성 의지가 강한 만큼, 이를 실질적 지원으로 연결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은 제조업을 자국으로 회귀시키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산업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단순한 수출 중심 구조로는 경쟁하기 어렵고, 이제는 현지 공장 설립이나 직접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필수적인 시대”라고 강조했다.

AFW는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벤처 및 중견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과 파트너십 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정부 정책과 연계한 협력 채널을 통해 기업 성장의 실질적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FW는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비롯한 전력·2차전지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며, 국내외 주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관계자는 “ESS 산업은 앞으로 미국 전력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할 것”이라며 “AFW는 일찍이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왔다”고 덧붙였다.

(취재·촬영·편집 김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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