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세미나 개최
리테일 임대료 상승·사무실 시장 재편
김영자 브로커, 상업용 부동산 ‘톱 프로듀서 1위’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지난 13일 스와니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해 애틀랜타 상업용 부동산 시장 동향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애틀랜타 리테일(상가) 시장이 최근 20년 사이 가장 낮은 공실률을 기록하며 강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실률은 약 4% 수준으로, 신규 건설이 제한된 상황에서 기존 상가 수요가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평균 임대료는 스퀘어피트당 약 19달러로 집계되지만, 실제 한인 상권이 선호하는 지역에서는 30~35달러 이상의 높은 임대료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로거(Kroger), 퍼블릭스(Publix) 등 대형 그로서리 마켓이 입점한 쇼핑센터는 유동 인구를 끌어들이며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사무실(오피스) 시장은 원격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의 영향으로 여전히 조정 국면에 있다. 공실률은 약 30% 수준으로 높은 편이며, 기업들은 기존 대형 사무실에서 벗어나 규모를 줄이고 입지가 좋은 프리미엄 오피스로 이동하는 ‘다운사이징+업그레이드’ 전략을 선택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과거 높은 임대료로 접근이 어려웠던 벅헤드(Buckhead) 등 주요 지역으로 이전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한편 북동부 애틀랜타 부동산협회(NAMAR)가 주최한 ‘2025 서클 오브 엑셀런스’ 시상식에서는 마스터 리얼티의 김영자 브로커가 상업용 부동산 분야 톱 프로듀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영상으로 보시죠.
(취재·촬영·편집 김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