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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애틀랜타필하모닉(음악감독 및 지휘 유진 리)이 마련한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기념 음악회’가 지난 17일 둘루스 퍼스트 뱁티스트 처치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음악감독 겸 지휘자 유진 리의 지휘 아래 모차르트의 대표작들로 꾸며졌다. 공연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화려하게 시작됐으며, 9세 피아노 영재 레라 김 양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론도’를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미국 전역 유명 콩쿠르를 휩쓴 바이올리니스트 샬롯 정 양이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선보이며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 두 연주자는 수차례 커튼콜과 함께 기립박수를 받았다.

유진 리 지휘자는 “모차르트의 숭고한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관객과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애틀랜타 한인사회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8월 16일 오후 6시에는 Gas South Theater에서 애틀랜타의 연례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광복절 대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상으로 보시죠.

(취재·촬영·편집 김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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