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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 개최… “진영보다 실력·도덕성 중심 선정”

‘6·3지방선거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이하 유권자운동본부)’가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좋은후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유권자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각계 시민사회 및 직능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광역·기초자치단체장 후보 가운데 ‘좋은후보’로 선정된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발족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간 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 14일 100인위원회 위원들의 민주적인 토론과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운동본부 측은 “정당이나 진영 논리가 아닌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지역 발전 역량 등을 중심으로 검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에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등 총 9명이 포함됐다.

또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에서는 박강수 국민의힘 서울 마포구청장 후보, 김척수 국민의힘 부산 사하구청장 후보, 성수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이천시장 후보 등 총 24명이 이름을 올렸다.

유권자운동본부는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 성향의 후보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춘 후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주의·통일 등에 대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 등을 선정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갑산 100인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진영논리를 넘어 실력과 도덕성, 책임감을 갖춘 후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데 시민사회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좋은후보’들이 유권자들의 관심과 선택 기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권자운동본부는 오는 21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좋은후보’로 선정된 후보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김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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